리스테리아균 식중독 증상 및 예방

리스테리아균 증상 및 예방

최근에 리스테리아균이 팽이버섯, 아보카도, 멜론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균은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지만 한국산 팽이버섯이 특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팽이버섯을 섭취하여 식중독에 걸리고 심지어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때문에 미국은 한국산 팽이버섯을 리콜 조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있는데 도대체 미국에서 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걸까요? 오늘 포스팅은 리스테리아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스테리아균

1. 리스테리아균 - 식중독

이번에 크게 화제가 된 한국산 팽이버섯은 선홍 푸드 회사에서 수출한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섭취하여 지난 몇 년간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늘어났다고 미국에서는 보도하고 있는데요.

미국 농업 당국에서 검사한 결과 리스테리아균이 검출 되면서 해당 업체 수출품이 전면 리콜 조치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식중독 증세 뿐만 아니라 임산부는 유산 하였고 심지어 사망자까지 발생하였습니다.

리스테리아균 팽이버섯

리스테리아균과 관련하여 멜론으로 인해 미국에서 공포를 떨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균이 번식한 멜론을 섭취하여 사상자가 발생한 최초 사건인데요. 질병 당국은 콜로라도산 멜론을 통해 해당 균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멜론은 한국에서도 수입하여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는 과일인데요. 그만큼 익숙하지만 당시에 리스테리아균에 의한 위험성을 고려하여 한국 질병 당국에서 미국 여행 시 절대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 하였죠.

리스테리아균 멜론

게다가 이제는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아보카도 또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 되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는 사과, 배와 같이 껍질과 함께 섭취하는 과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껍질을 깨끗하게 씻지 않고 칼을 사용하면 균이 그대로 묻어나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전체 아보카도에서 1/5이 리스테리아 원인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리스테리아균 아보카도

2. 리스테리아균 - 감염

이와 관련하여 정부 당국에서 해명을 나섰는데요. 우리나라는 팽이버섯을 그대로 섭취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미국은 샐러드, 생식으로 섭취하기 때문에 식중독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 감염증상

보통 리스테리아균은 토양, 식물, 하수 등에서 발견되며 우리가 섭취하는 작물이 흙을 통해 오염이 되는 겁니다. 균에 노출되면 일주일간 잠복기가 지나 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리스테리아균 취약층

리스테리아균은 특히나 임산부, 노약자에게 매우 치명적 입니다. 미국에서 균에 감염된 멜론에 의해서 사망한 연령층이 주로 노령층, 임산부는 대부분 유산 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가 덜 잡힌 영유아 또한 사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리스테리아균에 의한 식중독 발병 확률은 낮지만 치사율은 약 15%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리스테리아균 예방

3. 리스테리아균 - 예방방법

일단 리스테리아균은 저온에서 양생하는 세균입니다. 따라서 가열하여 섭취해야 안전하고 만일 멜론, 아보카도와 같이 가열 조리가 어렵다면 껍질을 솔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 후 섭취하면 문제없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리스테리아균은 10도 아래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고에서 살아 돌아다녀 다른 음식에도 전염될 수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리스테리아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유용한 정보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유용한 정보>

[건강 알짜배기] - 귀리가루 효능 및 복용방법 알아가세요

[건강 알짜배기] - 애플 사이다 식초 효능 알겠고 먹는 법은?

[건강 알짜배기] - 급성 패혈증 원인 및 증상